광주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진행하고 있던 아이파크 아파트가 붕괴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 영상을 봤을 땐 정말로 참담할 정도로 붕괴된 현장의 모습을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순한 사고로 건축 중이던 아파트가 무너진 것이 아니었기에 더욱이 질타를 받아야 마땅하다 생각됩니다. 게다가 아파트 붕괴로 인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주가 역시 급락을 하게 되었는데 하락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잘 정리된 내용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광주 신축 공사현장 붕괴 직전 39층 영상

2. 광주 아파트 붕괴

3. 현대산업개발 사과문

4. 현대산업개발 주가 변동

5. 건설사들의 문제점

6. 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

7. 현대산업개발 민원 현황

8. 다른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광주 신축 공사현장에서 붕괴 직전의 영상입니다. 39층에서 벌어진 일을 영상으로 확보할 수 있었는데요. 처참한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끔찍한 사고 현장을 확인해보세요...

 

붕괴 직전 사고 영상

 

 

광주 아파트 붕괴

 

지난 1월 11일 광주 아이파크의 한 아파트가 공사 중 외벽에 문제가 생겨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현장 근로자 6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들 현장 인부들은 이 사고로 실종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위치가 알려지지 않아 가족들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사고 아파트 현장 사진을 보면 외벽이 얼마나 크게 훼손됐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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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주가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당시 39층에는 인부들이 콘크리트 작업을 하고 있었다. 겨울철 한파로 콘크리트가 제대로 마르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거품이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일했다는 이야기도 있어 경찰 수사와 법원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 사과문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의 중심에 있는 건설사 HDC현대개발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실종자, 가족, 시민들에게 미안하다고 쓰여 있지만 사과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얼마 전 큰 문제를 일으킨 만큼 사회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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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주가

 

지난 2021년 6월 HDC현대산업개발에서도 철거작업 중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그는 학동4구역 사건을 겪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겠다고 했다. 다만 정몽규 회장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불과 6개월 만에 더 큰 상황이 재발했다. 해당 시는 아이파크 등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사례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고,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주가 변동

 

전날까지 상승세가 이어지던 주가도 잠시 바닥을 쳤다. HDC현대개발은 전날까지 2만6,500원대의 고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나 현재 2만 850원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크니 기업 이미지뿐만 아니라 리스크 관리까지 의심받는 것은 당연하다. 금융보험업으로 등록된 HDC도 주가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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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주가

 

전날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이번 사태 이후 급락과 손실이 컸던 만큼 투자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당장의 주가 이슈와 상관없이 이번 사태에 대해 회사가 어떻게 책임을 질지 의문까지 드는 게 사실이다. 실종자 가족들이 광주 아이파크 외벽이 유실되는 것에 대해 얼마나 긴장하고 불안해할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크다.

 

건설사들의 문제점

 

지금까지 건설사가 얼마나 부실하게 만들었는지 생각하면 불안하다. 층간소음 등의 문제가 건설사들의 부실시공 때문이라는 단편적인 시각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돈을 아끼려고 안전을 포기했다면 이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입주한 사람들은 나중에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이런 부실공사를 하는 건설사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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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주가

 

층간소음의 원인과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관할 구청은 사업승인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1년 반 동안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14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공사 중인 39층 고층 아파트 외벽이 무너진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현장에서 공사가 시작된 이후 각종 불법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를 맡은 현대산업개발은 사업 승인 후 1년 6개월 동안 관할 구청으로부터 최소 14건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공사 관련 주민 민원도 324건이 접수됐다.

 

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은 12일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년 6개월간 서구청으로부터 14건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이 국내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시공능력 평가에서 9위에 올랐지만 '무법 현장'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단지에서는 10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고, 2단지에서는 4건의 불법행위가 확인돼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과태료가 결정된 사례는 모두 12건이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이 벌금형을 받고도 같은 불법행위를 계속했다.

1단지 공사 현장에서는 2020년 4월 28일과 5월 12일 소음·진동이 심한 공사에 대한 근로시간을 지키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됐다. 2020년 7월 2일, 9월 26일, 9월 27일에는 근로시간 미준수로 각각 100만~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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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주가

 

2단지 역시 2020년 2월 24일, 5월 6일, 6월 11일 세 차례나 과태료가 부과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소음 및 진동 관리법에 따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소음 장비를 사용하겠다고 신고했지만 번번이 이를 어겼다.

비산먼지를 막기 위해 스프레이를 제대로 뿌리지 않아 개선명령도 받았다. 건설현장 인근 주민들이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구청에 제기한 민원은 324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산업개발 민원 현황

 

최근 건설현장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공사장 옆 주상복합 이사장 홍모(54)씨는 "서구청과 현대산업개발에 환경·건설·교통 관련 민원을 수백건이나 냈지만 묵살당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공사장 상부에 합판, 철근, 콘크리트 파편이 떨어지는 사례가 있었고, 공사 영향으로 도로가 움푹 패이거나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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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주가

 

현대산업개발이 화정 아이파크 1단지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2단지로 나눠 각각 지하 4층, 지상 39층 아파트 5채를 짓는 사업을 맡았다. 1단지 316가구, 2단지 389가구로 올해 10월 입주 계획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201번 공사장 39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되던 중 23층에서 38층까지 외벽이 무너졌다. 당국은 이 사고로 현장에 투입된 근로자 6명과 연락이 두절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다른 현장에서의 사고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광주의 다른 건설현장에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해 6월 광주 동구 학동4지구 주택 재개발사업구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짜리 건물이 도로 쪽으로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된 건물은 정류장으로 진입하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

광주시는 현대산업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 내 모든 건설현장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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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주가

 

현대산업개발은 화정아이파크 외에도 광주 동구 계림동 계림 2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과 북구 운암 3단지 재건축은 공사가 시작되지 않아 제외됐다. 광주시는 "학동 참사가 발생한 지 217일 만에 이런 참사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와 협조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모든 법적, 행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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